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월 1일 경북에 이어 12월 2일은 대구를 찾아 TK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중앙당 지도부와 12개 지역 위원장들이 모인 가운데 2일 오전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대표는 회의에서 "지방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결국 정부 정책도 중요하지만 역시 돈, 재정이 문제"라며 "균형 발전을 위한 투자, 또 지역의 특성을 살린 산업 재배치 같은 지속적 성장을 위한 노력이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여야가 힘을 모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경주 APEC 지원 특별법도 통과시켰다"며 "민주당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국가 로봇 테스트 필드 대구 유치, 도시철도 4호선 건설, 경북도청 후적지의 문화 및 ICT 특구 지정 등 대구의 미래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