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대구지역의 전반적인 경제 지표가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지역경제 동향 분석' 자료를 보면 산업활동 부문에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9%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서비스업 생산은 지난해보다 2.8%, 건설 수주액 누계는 4조 7천 330여억 원으로 22.3% 각각 증가했습니다.
민간 소비 부문에서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1년 전보다 23.9%, 신용카드 사용액은 11.6% 증가했습니다.
금융 부문에서 예금은 58조 3천 804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2.1%가, 대출은 93조 천 408억 원으로 5.0%가 각각 증가했습니다.
대구 상의는 코로나19 기저 효과 영향 등으로 대구지역의 상반기 경제 지표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