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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 백세각 항일의적비, 4월의 현충 시설 선정

사진 제공 대구지방보훈청
사진 제공 대구지방보훈청
대구지방보훈청은 경북 성주에 있는 '백세각 항일의적비'를 4월의 현충 시설로 선정했습니다.

1919년 3.1운동 이후 백세각에서 공산 송준필을 중심으로 마을 사람들이 문중 단위 독립운동을 할 것을 의결했고, 이후 제1차 유림단 독립운동을 위해 유림의 참여를 독려하고 자금을 모으는 등 독립운동을 펼쳤습니다.

같은 해 4월 2일, 성주 만세운동을 계획하고 선봉에 서서 독립을 외치다 송준필 등 11명이 일제에 체포돼 옥고를 치렀습니다.

백세각 항일의적비는 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2004년 10월 건립됐습니다.

변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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