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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수원 등 현안 산적···"대구·경북 갈등 언제까지"

◀앵커▶
국회 국정감사에 이어 경북도의회 행정사무 감사에서도, 경상북도와 대구시 양 단체장 간의 불협화음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취수원 문제부터 군부대 이전까지, 두 지역이 복잡하게 얽힌 문제가 산적한데도 단체장 간에 긴밀히 협의하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는 지적입니다.

이도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의 초점은 좀처럼 해소될 기미가 없는 대구경북 단체장 간의 불협화음에 맞춰졌습니다.

◀최병준 경북도의원 국민의힘(경주)▶
"전국적으로 그렇게 비쳤다는 겁니다. 우리 내부는 그게 아니라고 하더라도···"

홍준표 시장과 이철우 지사 간의 알력과 갈등이 주요 현안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경북의 기초단체들마저 각자도생 중이라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대구 취수원 이전을 두고는 안동시와 구미시가, 또 대구 군부대 이전 문제에는 상주시와 의성군 등 5개 시·군이 대구시와 제각각 대화 채널을 운영하면서 사실상 지역 현안의 주도권을 대구시에 내주고 있다는 겁니다.

◀김창혁 경북도의원 국민의힘(구미)▶
"경상북도에서 중심을 잡아서 바람막이가 돼줄 건 돼주고 정리가 덜 된 부분은 빨리 정리해 주고 해야지···각 기초단체 시군에서 각개전투하듯이"

31년여 만에 대구와 경북이 갈라서기로 한 대구경북연구원 처리 문제도 우려를 낳았습니다.

◀최혁준 경상북도 정책기획관▶
"기존에 있던 청사건립기금을 우선 사용해서 반반 나누는 방식으로 하고, 복잡해지니까··· 출연은 이후에 각자 연구원이 설립된 이후에···"

경상북도는 큰 문제 없이 경북 연구원의 독립이 가능하다고 밝혔지만, 대중교통 환승제를 포함해 대구와 함께 풀어야 할 43개 과제가 과연 정상 진행될 수 있을 지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습니다.

◀이춘우 기획경제위원장 국민의힘(영천)▶
"한뿌리상생위원회도 정리하셔야 합니다. 할 게 없어요. 대구경북연구원이 분리해서 대구 연구 따로, 경북 연구 따로 하는데, 그럼 그건 공동으로 또 합니까?"

메타버스 정책관실 감사에선 주민들은 물론 공무원들에게 조차 생소한 메타버스의 개념부터 명확히 규정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형식 경북도의원 국민의힘(예천)▶
"메타버스가 뭔 줄 알아야 뭘(정책 집행)을 할 거 아녜요? 13억 원을 들여서 로비에다 (메타버스 체험시설) 만든단 말이에요."

내일(오늘)은 경상북도 감사관실과 독도재단 등을 상대로 한 5개 상임위원회의 감사가 계속됩니다.

MBC 뉴스, 이도은입니다.(영상취재: 차영우)

이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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