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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시정 과제, 보건·복지 실종···개발 공약 난무"


대구·경북 지역 보건복지 시민단체 연대 회의는 "홍준표 시장 인수위가 밝힌 시정 과제에 시민 건강과 안전, 복지 정책이 실종됐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시민단체 연대 회의는 "코로나 19 사태를 거치며 시민 건강과 불평등 해소, 위기가구 지원은 더 중요해졌지만 인수위 발표에서는 시민건강국 폐지, 제2 의료원 설립 계획 유보 등 보건의료 관련 조직과 정책을 축소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대신 4년 내내 대구를 공사판으로 만들려는 개발 공약이 넘치고 있다"며 "빈곤을 타파하고, 체계적인 의료체계를 확립해야 홍 당선인이 말하는 대구의 진정한 자유와 활력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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