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7명 중 1명은 거주지 밖 시군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채아 경북도의원이 경북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도내 중학교 3학년 학생 2만 2천여 명 중 15%인 3,200여 명이 거주지 밖 고등학교로 진학했고, 이 가운데 300명가량은 경북을 떠나 대구 등 다른 광역 시도로 진학했습니다.
경북 도내에서 경산, 구미, 안동 등은 순유출 학생이 많은 반면, 상주와 예천, 의성 등은 순유입 학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