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첨단 교통수단인 도심 항공교통, UAM 도입을 위한 이착륙 시설 구축 사업이 추진됩니다.
대구시는 6월 19일 시청 산격 청사에서 정부 10대 국가전략기술 프로젝트 'K-UAM 안전 운용체계 핵심기술 개발사업' 수행기관인 현대엘리베이터와 UAM 이착륙 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현대 엘리베이터는 자체 개발한 도심 항공교통 통합 관제 건축물 'H-PORT'를 바탕으로 이착륙 시설 인프라 구축에 나설 예정입니다.
대구시는 K-2 후적지 내에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되는 UAM, KTX, 도시철도, 수상교통, 고속버스 등 모든 교통수단을 포함하는 교통 환승과 쇼핑·면세점․문화전시공연장 등을 품은 복합환승센터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복합환승센터는 부지면적 약 7만 3천㎡에 지상 6층, 지하 5층의 규모로 약 8천억 원의 사업비가 들 것으로 추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