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오후 5시 반쯤 경북 구미시 구포동 구미4공단 내 LCD용 광학필름 제조공장인 한국 옵티칼 하이테크에서 큰불이 나 현재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00여 명, 장비 40여 대를 투입해 불길이 주변으로 번지는 걸 막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불이 나면서 소방대원 3명이 화상 등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또, 건물 1개 동이 모두 탄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불이 난 공장은 3만 7천여㎡ 규모로 LCD용 편광판 필름을 제조하는 곳입니다.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