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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복구 중인데.." 태풍에 산사태 지역 '긴장'

◀앵커▶
일본 해상에서 북상 중인 태풍 카눈이 목요일 오전, 강도 '강'을 유지한 채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7월 집중호우로 27명의 인명피해가 난 경북 북부 지역은 초긴장 상태에 들어갔습니다.

산림청은 산사태 위기 경보를 '주의'로 상향했고, 경상북도와 지자체들은 사전대피 인원과 대피장소 지정을 마쳤습니다.

이도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집중호우에 마을 뒷산 곳곳이 할퀴어 나간 예천군 감천면 수한리.

태풍 북상 소식에 예천군 산사태 현장예방단이 이틀째 머물며 산사태 추가 피해 우려 지점을 찾고 있습니다

◀권수용 예천군 산사태 현장 예방단▶
"지금 어느 정도 무너져 있냐, 앞으로 (어느 정도) 더 무너질까 저희가 (예천군에) 보고해 드리고.."

특히 산과 민가 사이의 농경지가 이미 한 번 산사태로 망가져, 다시 태풍이 많은 비를 뿌릴 경우, 인근 주택으로 대규모 토사 유출이 우려됩니다.

예천군은 수한리를 비롯해 지난 7월 크고 작은 산사태가 발생한 마을 30곳과 대형 산불 발생지 등 자체적으로 파악한 370여 곳의 피해 우려지역을 사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치영 예천군 산림녹지과장▶
"산사태 발생지역과 저희들이 위험지구로 지정한 취약지역, 임도 등 개발지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예방단은 마을 주민들을 한 자리에 모아, 대피 장소와 방법도 거듭 알렸습니다.

◀권수용 예천군 산사태 현장 예방단▶
"면사무소 2층으로 대피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을 이장은 군수의 대피명령이 떨어지면 30가구 60여 명의 주민들을 곧장 태울 수 있는 대피 차량까지 사전에 지정해 뒀습니다.

◀박지환 예천군 감천면 수한리 마을 이장▶
"(지난 폭우 때) 밤에 주무시다가 다 나왔어요. 집에 못 계시고..위에 분들이 비만 오면 최고 불안한 분들이에요."

앞서 산림청은 산사태 위기 경보를 '주의'로 격상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지난 폭우 때 같은 인명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시장.군수들에게 적극적인 대피명령 발령을 주문한 상황입니다.

또 119 신고 접수대를 평소보다 4배 더 많은 80여 명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이도은입니다. (영상취재 차영우)





































이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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