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환율이 내리면서 대구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 평균 휘발윳값은 리터당 1,470.77원으로 일주일 전 평균 1,494.63원보다 1.6% 떨어졌습니다.
1달 전인 11월 넷째 주의 1,591.5원보다는 7.5% 내렸습니다.
자동차용 경윳값은 리터당 1,698.72원으로 일주일 전 평균 1,746.25원보다 3% 내렸습니다.
11월 넷째 주 1,846.13원과 비교하면 8% 떨어지는 등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최근 러시아가 서방의 가격상한제에 대한 대응으로 원유 감산을 추진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뉴욕 유가가 상승하고 있어 유가가 다시 오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