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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중위권 경쟁 대구FC···수원FC전 홈 승리 도전

사진 제공 대구FC
사진 제공 대구FC
무패행진이 멈춘 대구FC가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펼쳐지는 마지막 경기에서 승점 3점 사냥에 나섭니다.

대구FC는 6월 10일 오후 4시 30분 홈인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18라운드에서 수원FC와의 맞대결에서 4번째 홈 승리이자, 시즌 7승에 도전합니다.

지난 17라운드 전북현대와의 원정에서 대구는 0-1로 경기를 내주며 무패행진을 5경기로 마감했고, 리그 순위도 8위까지 떨어졌지만, 3-4위 그룹과 격차는 승점 4점 차에 불과해 한 경기 승리에 따라 순위는 급격한 변화가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지난 4월 말 펼쳐진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 후반 에드가의 동점 골에 힘입어 무승부를 기록한 대구는 수원FC를 상대로 모두 4득점을 기록한 에드가를 중심으로 수원의 골문을 노리고 있습니다.

경고 누적으로 빠졌던 이진용이 복귀한 대구는 최근 5경기 동안 3실점으로 탄탄함을 보여준 수비라인 김진혁-홍정운-조진우의 집중력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지난 라운드 수원FC는 리그 선두 울산에게 역전패를 당하며 10위에 머물러 있지만, 역대 대구와의 통산 전적에서는 5승 8무 5패로 팽팽한 모습을 보였던 상황인 만큼 치열한 대결이 예상됩니다.

한편 이번 18라운드는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황재원 선수의 이벤트데이이자, 티웨이항공과 함께하는 브랜드데이로 DGB대구은행파크에는 여러 행사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10일 경기 이후 약 2주간의 A매치 휴식기에 들어가는 대구는 6월 24일 선두 울산현대와의 원정 경기로 리그에 다시 돌입합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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