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범죄 피해로 생계가 어려워 지원이 필요한 피해자를 추천하면 DGB 금융그룹이 지원 기금을 편성하고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가 기금을 관리하며 피해자에게 집행합니다.
대구경찰청은 최근 2년 동안 한국부동산원과 한국가스공사 등 여러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범죄 피해자 195명에게 2억 3천여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유재성 대구경찰청장은 "범죄 피해자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앞으로도 범죄 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힘을 보태겠다"라고 했고, 김석표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범죄피해자에 대한 지원과 사회복지에 관한 활발한 기부문화가 조성될 수 있게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