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분야별 정책과제를 속속 내놓고 있는 가운데 지난 금요일에는 안철수 위원장이 직접 나서 복지 분야를 설명하며 맞춤형 복지서비스 안내를 하는 '복지 멤버십'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했어요.
그러자 여준성 대통령 비서실 사회정책비서관은 SNS에 "인수위가 발표한 '복지 멤버십'제도는 21년 9월 1일부터 이미 시행하고 있는 제도입니다." 하며 꼬집었어요.
허허, 이미 시행 중인 제도를 공약으로 내세운다? 대선 때도 여러 차례 경험했습니다만, 이걸 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 겁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