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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신화 이어온 대구FC, 미드필더 세라토 영입

사진 제공 대구FC
사진 제공 대구FC
대구FC가 팀 중원을 책임질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세라토를 영입했습니다.

이번 겨울 영입 시장에서 대구가 공을 들인 세라토는 브라질 리그에서 활약하며 강력한 왼발 킥이 강점으로 꼽히는 선수로 직접 시도하는 프리킥이 위협적이며 코너킥과 프리킥 등 세트피스 상황에서 크로스가 날카로운 평가입니다.

미드필더인 세라토는 공수 밸런스 유지와 경기 조율 능력, 패스 능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약점으로 꼽혔던 대구FC의 중원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 2015년부터 브라질 리그에서 활약한 세라토는 지난 시즌 브라질 크리시우마에서 30경기에 출전하며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는 등 모두 150경기를 뛴 풍부한 브라질 경험을 자랑합니다.

해외 리그는 처음으로 한국 무대에 도전하는 세라토는 “나를 환영해주신 대구 구단과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나는 대구에서 뛸 준비가 되었고, 대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습니다.

팀의 에이스 세징야와 지난 2015년 브라질 폰테 프레타에서 함께 뛰었던 경험이 있어 세라토의 한국 적응에 세징야의 역할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에 입국해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친 세라토는 1월 2일부터 시작되는 대구FC 남해 캠프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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