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주 차 대구·경북 '날씨 체크' 시작합니다.
절기 소한과 함께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월요일 아침부터 반짝 한파가 기승을 부렸는데요.
영하권 강추위는 화요일 낮부터 차차 기온을 회복하겠고요.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 대구와 경북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우리 지역 평년 최저 기온은 -2.8도, 평년 최고 기온은 5.7도였습니다.
이번 주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지난주보다 기온이 10도 내외 큰 폭으로 떨어졌고요.
대구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한파주의보'도 발효됐습니다.
수요일부터 다시 평년 이맘때 기온이 예상되는데요.
다만 수요일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춥겠습니다.
■ 기상특보 (2024.01.08.월 10:00 기준)
- 한파주의보 : 경상북도(성주, 칠곡, 김천, 청송, 영양평지, 봉화평지, 경북 북동 산지), 대구(군위)
- 건조주의보 : 경상북도(영덕, 울진 평지, 포항, 경주, 경북 북동 산지)
- 풍랑주의보 : 동해남부 북쪽 안쪽 먼바다, 동해남부 북쪽 바깥 먼바다
주간 날씨 보고 가세요!
이번 주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 발달한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경북 북부 내륙과 경북 서부 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눈이 예상됩니다.
곳에 따라 매우 많은 눈이 집중되는 곳도 있겠고요.
목요일부터 주말까지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 예상 적설(9일)
- 경북 북부 내륙, 경북 남서 내륙, 경북 북동 산지: 1~5cm
■ 예상 강수량(9일)
- 대구, 경북, 울릉도·독도: 5mm 내외
주 초반 한파와 눈 조심하세요!
지금까지 이번 주 날씨 체크! 기상캐스터 유하경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