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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5위 대구FC, 선두 잡은 8위 전북과 원정 맞대결

사진 제공 대구FC
사진 제공 대구FC
5경기 무패의 상승세와 함께 5위에 올라선 대구FC가 현대가 라이벌 더비에서 선두 울산을 잡은 전북과 맞대결을 펼칩니다.

지난 라운드 FC서울과의 맞대결에서 1대 0으로 승리한 대구FC는 6월 7일 저녁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17라운드에서 전북현대를 상대로 시즌 2번째 2연승에 도전합니다.

최근 5경기 3승 2무로 무패행진을 기록 중인 대구는 부상에서 돌아온 세징야와 에드가에 국내 선수 가운데 주득점원으로 활약 중인 고재현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의 파괴력이 한층 더 커지고 있습니다.

세 선수는 최근 5경기 동안 멀티 골을 기록한 고재현과 에드가를 포함해 모두가 골을 넣었고, 고재현과 세징야는 도움을 하나씩 더하며 고른 활약으로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공격진의 활약만큼 수비진에서도 실리적인 경기를 펼치며 점유율을 2배 이상 내준 경기에서도 무실점 승리를 끌어내는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상대 전북은 대구에 비해 아래 위치한 8위에 자리했지만, 지난 라운드 선두 울산에 2대 0으로 홈에서 승리를 거두는 상승세를 보인 데다, 대구와 승점 차는 3점에 불과한 상황인 만큼 이번 경기에서 대구가 패하면 5위 자리도 빼앗길 수 있는 상황입니다.

사진 제공 대구FC
사진 제공 대구FC
전북현대에게 통산 전적에서도 10승 12무 30패로 뒤져있는 대구지만, 이번 시즌 첫 대결이었던 4라운드 홈 경기에서는 2-0 승리와 함께 시즌 첫 승을 거뒀던 기억도 있습니다.

치열한 대결이 예상되는 맞대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대구는 지난 2019년 9월 25일 전주 원정 이후 전북을 상대로 한 원정 승리가 없던 가운데 이번 라운드 승리를 거둔다면 시즌 2번째 연승과 함께 3위권과의 격차도 줄어들 전망입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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