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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끊긴 대구FC '중위권 혼전'···다가오는 6월 빡빡한 3연전

◀앵커▶
27일 홈에서 펼쳐진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15라운드' 맞대결에서 3연승을 아쉽게 놓친 대구FC가 6월의 시작과 함께 빡빡한 일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부상에서 복귀한 선수들의 정상 컨디션을 만났다는 성과도 있었지만,  중위권 혼전이 거듭된다는 점에서 대구에겐 만만치 않은 경기들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석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연승 상승세를 이어오던 대구FC, 4경기째 승리가 없던 인천. 두 팀의 치열한 대결.

지난해부터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인천전 징크스는 또 대구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전반 인천이 선취골을 성공시켰지만, 후반 부상에서 돌아온 에드가의 헤더로만 2골을 성공시키며 역전한 대구.

경기 종료 직전 동점을 허용하며 승점 3점이 1점으로 바뀌었지만, 오랜만에 멀티골을 기록한 에드가의 부활은 반가운 대목입니다.

◀에드가 / 대구FC
"일단 개인적으로 오랜만에 멀티 골을 넣었던 부분에서는 너무 좋게 생각하고 있지만, 그래도 아쉽게 저희가 팀 승리를 가져왔다면 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승점 21점으로 6위를 지킨 대구FC, 일주일간 준비를 마친 뒤 6월 초 7일 동안 3경기를 치러야 하는 만만치 않은 일정이 기다립니다.

그나마 부상 선수들이 대부분 돌아온 것은 반가운 대목.

◀최원권 감독 / 대구FC▶
"오늘(인천전에) 사실 나간 선수들이 저희 낼 수 있는 베스트라고 생각하고요. 다음 경기도 뭐 특별히 문제없으면 (이 맴버로)나갈 거고 전북 원정이나 그다음 수원FC 경기 같은 경우는 상황을 따라 봐야 할 것 같아요. 그래서 일단 서울전에 집중하겠습니다."

원정에서 크게 졌던 서울과의 복수전을 앞둔 홈 경기부터 시즌 첫 승의 상대였던 전북과 만만치 않은 수원FC와의 맞대결까지.


"일주일간 홈에서 원정, 다시 홈으로 이어지는 빡빡한 일정을 대구FC가 어떻게 마무리할지가 상반기 대구의 순위를 결정짓습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영상취재 장성태, 장모세)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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