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 증산면 수도산 자락에는 국립 김천 치유의 숲이 있습니다. 52ha 규모에 자작나무, 잣나무, 참나무, 노각나무, 전나무, 쪽동백, 생강나무 등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데요, 자작나무 숲의 면적만 7ha에 이른다고 합니다. 모두 4개 코스로 이뤄져 있는데, '관찰의 숲길'과 '성장의 숲길'은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면 돌아볼 수 있고, 숲의 외곽을 따라 도는 '자아의 숲길'과 '아름다운 모티길'은 두세 시간 정도 걸립니다. 6~7시간 정도 걸으면 치유의 숲을 모두 둘러볼 수 있다고 합니다.
(영상 제공 김천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