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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도시' 경주, 도시 이미지 브랜드 구축 추진

◀앵커▶
역사문화도시 경주시가 무형 자산과 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도시 이미지를 새롭게 정립하는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3개 주제에 10대 브랜드를 선정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콘텐츠 공모 등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임재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도심 곳곳에서 신라시대를 비롯해 다양한 유적을 만날 수 있는 천년 고도 경주시.

역사 유적에 각종 문화 예술 기반이 갖춰져 있어 매년 2천만 명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도시이기도 합니다.

경주시가 역사문화 관광도시 이미지에 새로운 변화에 맞춰 도시 이미지 브랜드 구축에 나섰습니다.

고착화된 전통적 이미지에 천년 도시, 황금 도시, 정원 도시 3개 주제에 10개 브랜드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윤병록 경주시 미래전략실장▶
"무형자산과 문화예술 관광 자원을 비롯한 도시 자원을 토대로 3개 테마에 10가지 브랜드를 발굴하고 이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심포지엄, 각종 공연 등의 다양한 사업들을 시행했습니다"

2023년은 뉴 브랜드 육성을 위해 보조 사업자 9곳을 선정해 연극과 국악, 포럼과 학술대회를 열었고 2024년엔 차별화되고 고유한 도시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참여를 늘리고 콘텐츠 공모에도 나서기로 했습니다.

◀윤병록 경주시 미래전략실장▶
"3개 테마 10가지 브랜드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나가기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체계적으로 연구할 것이며 또한 브랜드를 활용한 콘텐츠 공모사업 등을 통해···"

도시 이미지를 새롭게 만드는 데는 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브랜드 국제 공모전 등 폭넓고 다양한 시도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이진락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장▶
"2천만 관광 시대에 지역에 있는 단체가 아닌 세계 여러 유수 사람들로부터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의견 수렴과 브랜드를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신라 천년 도시 경주시가 역사문화 관광도시 이미지에서 어떤 모습의 도시 이미지를 새롭게 만들고 변화를 이끌어 낼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 뉴스 임재국입니다.

임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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