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개항을 목표로 공사 중인 울릉공항이 80인승 항공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크기로 설계가 변경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울릉공항 활주로 양쪽 옆 안전구역인 착륙대의 폭을 기존 140ｍ에서 150ｍ로 넓히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당초 울릉공항을 50인승 소형항공기 취항 기준으로 설계했으나, 50인승 이하 기종 생산이 점차 중단되는 추세이고 수익성도 떨어진다는 업계 의견 등을 반영해 설계 변경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울릉공항 80인승 항공기 기준 확장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