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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청도 등 복숭아 주산지에 병해충 비상

사진 제공 경상북도
사진 제공 경상북도
경북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는 최근 복숭아 재배 농가의 어린 과실에서 탄저병과 세균구멍병이 발생했다며 빠른 방제를 당부했습니다.

청도복숭아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급격한 기온변화와 강우로 병해충 발생이 예년보다 빨랐고, 청도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3년 전부터 확산하고 있는 복숭아 탄저병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봉지를 씌워 병원균 접촉을 막고, 병든 가지와 과실을 일찍 제거해야 합니다.

세균구멍병도 2023년 조기에 발생하고 있어 기온 상승, 잦은 강우 등으로 급속하게 번질 우려가 높습니다.

세균구멍병 방제를 위해서는 6월까지 옥솔린산, 스트렙토마이신 등 항생제와 유산아연석회액 등을 주기적으로 살포해야 합니다.

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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