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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만 명 회원' 성매매 알선 사이트 운영진 검거

사진 제공 대구경찰청
사진 제공 대구경찰청

대구경찰청은 18만 명을 회원으로 둔 성매매 알선 사이트 운영자 1명을 성매매 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나머지 운영진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2021년 3월부터 2022년 12월 말까지 대구 달서구에서 성매매 알선 사이트 2개를 운영하면서, 업소 업주들에게 광고비로 매달 25만 원을 받아 9억 8,000만 원 상당의 수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단속을 피하려고 IP주소를 일본에 두고 범죄 수익금은 청도, 군포 등 다른 지역을 돌며 인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성매매 알선 사이트 2개를 폐쇄하고 광고비를 낸 업소 540곳에 대해서도 수사할 방침입니다.

김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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