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11주 연속 내렸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월 넷째 주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 매매 변동률은 지난주와 비교해 -0.08%를 기록해 11주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
입주 물량 부담 영향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되면서 달서구가 유천동, 본리동 중심으로 -0.14%로 대구 8개 구·군에서 가장 많이 내렸습니다.
수성구도 황금동, 수성동 중심으로 -0.08% 변동률을 보였고, 동구 -0.07%를 기록하는 등 8개 구·군 모두 내렸습니다.
대구의 전셋값 변동률도 -0.06%로 6주째 내렸는데, 역시 달서구가 -0.17%로 가장 많이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