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들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위험한 곳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항상 있습니다. 태풍이나 홍수로 시민들이 고립된 곳에도, 열차 충돌 사고가 난 곳에도, 도심 호텔에서 큰불이 났을 때도, 아이들이 산속에서 실종됐을 때도 소방관들은 그 자리에 있습니다. 언제나 위험한 곳에 출동하다 보니, 때로는 소중한 목숨을 바치기도 합니다. 항상은 아니더라도, 가끔이라도 소방관들을 기억해야 할 이유입니다. 매년 11월 9일은 소방의 날입니다.
(영상편집 윤종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