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는 무더위에 장맛비까지 이어집니다.
다시 활성화된 정체전선은 현재 서해상 부근에서 점차 우리 지역으로 다가오고 있는데요.
대구와 경북에도 오늘부터 모레 사이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우선 내일까지 50~150mm의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되고요.
오늘 오후부터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해 강한 비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다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어제의 열기가 밤사이에도 식지 못해 오늘 아침부터 후텁지근한데요.
대구의 현재 기온 25도, 안동 24도, 포항은 25도로 출발하고요.
낮에는 대구 29도, 안동 27도, 포항 29도 예상됩니다.
최근 비가 자주 내려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내외로 더 무덥게 느껴지겠고요.
폭염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어 건강관리 신경 잘 쓰시기 바랍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 전국적으로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다가오는 정체전선과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고요.
아침까지 안개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오늘 우리 지역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고요.
비가 내릴 때 순간풍속 20m/s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2.0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경북남부 기온 보시면 대구의 아침 기온 25도로 시작해,
낮 최고기온은 29도 예상됩니다.
경북 북부는 현재 안동의 기온 24도, 봉화 21도로 출발하고요.
낮에는 안동 27도, 봉화 25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경북 동해안은 모레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은 25도, 낮 기온은 29도 전망됩니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주말까지 장맛비가 내리겠고요.
기온도 평년 수준 웃돌며 무덥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