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 아파트 매매가격이 계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24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자료에 따르면 8월 21일 기준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올라 전주의 0.05%보다 오름폭이 조금 더 커졌습니다.
8월 7일 기준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90주 만에 하락에서 상승으로 흐름이 바뀐 데 이어 3주 연속 가격이 올랐습니다.
달성군이 전주보다 0.16% 상승해 가장 많이 오르면서 1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달서구 0.08%, 중구와 동구 0.05%, 수성구 0.04%, 북구 0.02% 등의 순으로 올랐고 남구는 -0.04%로 유일하게 하락했습니다.
경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올라 4주 연속 가격 상승을 이어갔습니다.
대구의 아파트 전셋값은 0.02% 내려 전주 -0.01%보다 하락 폭이 더 커졌습니다.
중구 -0.13%, 북구-0.1%, 남구 -0.07%, 동구 -0.06% 등의 순으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달서구 0.06% 상승하면서 3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수성구도 0.01% 올라 2022년 1월 셋째 주 -0.01%로 하락세로 접어든 뒤 83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경북의 아파트 전셋값은 0.01% 올라 2022년 9월 둘째 주 -0.01%로 하락 전환한 뒤 49주 만에 상승세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