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가 고추 수확 철을 맞아 건조기 화재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8월 2일 경산의 한 농가에서 고추 건조기 화재가 발생했고, 7월 23일 구미에서도 고추 건조기 화재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10년간 지역에서 난 고추 건조기 화재 132건을 분석해보니 8월에 가장 많은 49건이 발생했는데, 과열이나 과부하로 콘센트에서 불이 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