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 오후 3시 반쯤 경북 상주시 경북선 세천 건널목에서 영주역을 출발해 김천역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와 1톤 화물차가 충돌했습니다.
70대 화물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열차 안에는 승객 61명이 타고 있었는데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코레일에 따르면 열차가 지날 때 건널목으로의 진입을 막는 경보장치는 정상 작동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열차 블랙박스 등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