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김천상무가 지난 포항과의 홈경기 이어 올 시즌 홈에서 펼쳐진 두 번째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뒀습니다.
김천은 3월 6일 오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1 2022 4라운드 FC서울과 홈경기에서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의 멀티 골 활약에 힘입어 2대 0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던 서울에 끌려가던 김천은 후반까지 쉽사리 분위기를 가져오지 못했지만, 후반 13분 역습 상황에서 조규성의 선제골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고, 후반 25분 부상에서 돌아온 권창훈의 크로스를 조규성이 다시 득점으로 연결하며 승리를 결정지었습니다.
지난 2라운드 홈 개막전 승리에 이어 서울과의 맞대결에서는 무실점으로 승리를 거둔 김천은 승격 첫 시즌이지만 강한 모습과 함께 리그 초반 상위권을 질주하고 있습니다.
대구 원정에서 당했던 첫 패배의 아픔을 홈 승리로 극복한 김천상무는 다음 주 일요일인 3월 13일일 인천 원정에서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