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올해 고액·상습 체납자 523명의 명단을 홈페이지와 관보 등에 공개했습니다.
지방세는 465명이 229억 원을 체납했는데 체납액이 3천만 원 미만인 사람이 295명으로 전체의 63.4%를 차지했습니다.
1억 원 이상 체납한 사람은 32명으로 인원은 적지만 체납금액은 106억 원으로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가장 많았고 도·소매업과 건설·건축업, 부동산업이 뒤를 이었습니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58명이 18억 원을 체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