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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AFC PO 특집② 가마 감독 팀 공격의 키, '고재현'이 있다

2022시즌, 대구FC의 모든 승점, 모든 승리에는 그의 득점이 함께 했습니다. 리그 개막 이후 5경기를 뛰며 3골을 기록한 고재현은 팀 득점 1위이자, 리그 득점 3위를 기록 중인데요. 단판 승부로 펼쳐지는 ACL 플레이오프 무대에서도 본선 진출의 키를 쥔 선수는 단연 고재현 아닐까요? 그의 득점포가 가동한다면 팀의 승리는 더욱 가까워질 겁니다. 고재현의 득점이 K리그를 넘어 아시아 무대까지 이어질지 부리람과의 플레이오프를 지켜보는 재미가 여기에도 있습니다.

Q 고재현은 어떤 선수?

일단은 우선 고재현 선수를 생각하면 굉장히 기쁘다. 왜냐하면 기대를 했던 선수인데 기대했던 만큼의 그런 역할을, 역할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고, 사실 고재현 선수가 실력뿐만 아니라 전략적으로 전술적으로도 많은 역할을 하기에 그 부분이 상당히 저희 팀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선수로서 굉장히 중요한 선수로 여겨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상대 수비 라인을 무너뜨리는 것과 그리고 수비할 때도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수비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공격으로 전환이 될 때도 볼을 소유하고 있는 부분, 스피드와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격까지 도와줌으로써 팀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선수라고 말할 수 있고, 득점도 해내지만 동시에 팀에 헌신적인 플레이를 하기 때문이다.

대구FC의 첫 플레이오프이자 3년 만에 홈에서 펼쳐지는 ACL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3월 15일 저녁 7시 반 아시아를 향한 도전이 펼쳐집니다. 그리고 그 순간의 여운을 좀 더 느끼고 싶은 분들은 다음 날, 16일 낮 1시 50분부터 대구MBC를 통해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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