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땅 위에서 조종기만 작동하면 조그마한 드론이 하늘 높이 올라가 원하는 대로 촬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대구MBC 촬영팀이 헬기에 직접 타서 다소의 위험과 멀미까지 감수하면서 헬기 창밖의 영상을 찍어야 했습니다. 1990년 7월 21일의 대구 수성구 범어동-만촌동 일대 모습은 어땠을까요?
(영상편집 윤종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