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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패 김천상무', '연패 광주' 상대 홈 승리 사냥


지난 라운드 이번 시즌 개막 이후 가장 큰 점수를 내주며 졌던 김천상무가 최근 연패에 빠진 광주FC를 상대로 홈 승리와 함께 분위기 반전을 노립니다.

김천상무는 4월 6일 오후 4시 반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6라운드에서 광주FC와의 창단 첫 맞대결을 펼칩니다.

지난 라운드 3연승을 노리며 서울 원정에 나섰던 김천은 이른 시간 FC서울 조영욱에 선취골을 내주더니, 일류첸코에게 연속 실점을 허용, 결국 전반에만 4골을 내주며 결국 1-5로 지며 이번 시즌 최악의 경기를 펼쳤습니다.

"가지고 있는 패가 다 드러난 것 같다"라고 평가한 정정용 김천 감독은 반면교사로 삼아 다음 라운드 분위기 반전을 이뤄내겠다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다가오는 6라운드 상대 팀인 광주는 2024년 리그 초반 엄청난 돌풍으로 화제를 불러 모았지만, 최근 3연패를 기록하며 이정효 감독 부임 이후 최대 위기를 겪는 상황입니다. 

김천과 광주는 각각 현재 5라운드까지 9득점으로 리그에서 가장 활발한 공격력을 보이고 있어, 이번 맞대결은 화려한 골 잔치가 예상됩니다. 


한편, 4월 첫 홈 경기를 치르는 김천은 ‘벚꽃&레이디스 데이’로 정하고 벚꽃을 테마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입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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