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출범 후 1년 동안 경상북도의 기초의원 281명 가운데 66명, 그러니까 4명 중 1명이 조례 발의를 단 한 건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전국 15개 지자체 가운데 입법 실적이 없는 의원 많기로 1등을 했다지 뭡니까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남은경 사회정책국장 "지방의원들은 주민을 대리해 자치입법 활동을 성실히 이행해야 할 의무가 있는데, 조례 발의 실적이 전무하다는 것은 문제가 매우 큽니다. 스스로 자신의 무자격을 증명한 셈입니다."라고 했어요.
네~ 혈세로 의정비에 해외연수까지 꼬박꼬박 다니면서 가장 기본적인 책무는 이렇게 내팽개쳤으니 필요없다는 얘기까지 듣는 거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