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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대구·경북지역 전공의 56명 늘려 배정


보건복지부는 대구·경북지역 수련병원의 2024년도 전공의 정원을 56명 더 늘려 배정했습니다.

경북대병원과 칠곡경북대병원은 2024년도 인턴 정원이 6명 늘어난 91명, 레지던트는 22명 늘어난 98명으로 전공의 정원이 28명 늘었습니다.

영남대병원은 14명, 계명대동산병원 9명, 대구가톨릭대병원 2명 등 대구·경북에서는 전공의 정원이 모두 56명 늘었습니다.

경북대병원의 경우 내과와 외과 각각 2명,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각각 3명이 더 늘어나는 등 의료 공백이 우려되는 필수 의료 위주로 전공의 정원이 늘었습니다.

김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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