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김천상무가 성남과의 맞대결에서 시즌 첫 원정 승리에 도전합니다.
김천상무는 4월 6일 저녁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8라운드 성남FC와의 원정에서 올 시즌 단 한 번도 거두지 못했던 원정 승리를 노립니다.
7라운드까지 마친 김천은 2승 3무 2패로 중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상대 성남이 지난 라운드에서야 시즌 첫 승을 거뒀던 만큼 이번 맞대결 승리와 함께 상위권 도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천은 팀의 스트라이커이자 국가대표인 조규성이 최근 두 경기에서 연속 득점에 성공했고, 조규성이 득점한 경기마다 최소 무승부 이상을 거뒀기 때문에 조규성의 발끝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한편 김천의 이번 원정 경기는 지난 2016년 11월 감독대행을 거쳐 2017년부터 팀을 이끈 김태완 감독의 통산 200번째 출전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