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비가 왔던 5월 29일 경북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5월 29일 오후 5시 40분쯤, 경북 구미시 광평동 경부고속도로 구미나들목 인근에서 30대 남성이 몰던 1톤 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넘어 승용차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 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보다 10분 전인 오후 5시 반쯤에도 경산시 남천면의 한 도로에서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20대 운전자와 동승자 등 2명이 다쳤습니다.
5월 29일 오전 8시 40분쯤에는 경산시 백천동의 한 도로에서 쓰레기 수거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아 차에 타고 있던 50대 운전자와 환경미화원 등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비슷한 시각 김천시 아포읍에서도 60대가 몰던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넘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