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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국보 15호 봉정사 극락전, 폭우로 훼손될 뻔

이번 주 사흘 동안 계속된 폭우로 경북 북부 지역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800년 전 고려시대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이자 국보 제15호인 안동의 봉정사 극락전이 뒤편 축대가 무너지면서 토사가 쓸려 내려와 자칫 훼손될 뻔했다지 뭡니까요!

권용근 안동시 문화유산시설팀장 "무너진 부분을 보시면 알겠지만 뒷채움석이 전혀 없습니다. 앞으로 복구할 석축 부분에 대해서는 뒷채움석을 촘촘히 설치하겠습니다"라며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한 긴급 복구를 진행하겠다는 얘기였어요.

네, 가치를 따질 수 없는 귀중한 국가 문화유산이 자연재해로 손실되는 일이 절대 없도록 사전 대비를 더욱 철저히 해야겠습니다요!

이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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