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겨울철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10월부터 2023년 2월까지 5개월간 본청과 동물위생시험소, 23개 시·군과 방역 관련 단체에 가축방역 상황실을 설치하고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합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양돈농장에 울타리 등 오염원 유입을 막는 방역시설을 설치하고, 소독 활동을 하며 야생 멧돼지 수색과 포획에도 집중합니다.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해 구미 해평, 경산 금호강, 고령 낙동강 등 철새도래지에 축산차량 출입을 통제합니다.
칠곡, 봉화 등 산란계 밀집단지는 주 1회 정밀검사를 하고 통제초소도 운영하며, 가금 농장별로 전담관 455명을 지정해 방역 상황을 수시로 점검합니다.
구제역 방역은 11월 중순까지 접종반 240명을 투입해 소, 염소 등에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항체 형성 여부를 검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