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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경기 무승 대구FC, 11위 추락…김천에 10위 내줘


2년간 지지 않았던 상대인 포항에 시즌 원정 첫 승을 노렸던 대구FC가 경기를 내주며 12경기째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며 11위로 추락했습니다.

대구는 3일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1 2022 29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 맞대결에서 4골이나 허용하는 아쉬운 경기 끝에 1대 4로 졌습니다.

대구 최원권 감독대행은 경기 전부터 몸 상태가 아직 100%까지 회복하지 못한 세징야를 최대한 아껴 투입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지만, 이른 시간 실점하며 전반 초반 빠르게 세징야까지 투입했으나 경기 흐름을 바꾸진 못합니다.

대구는 전반 25분과 42분, 추가 실점하며 무너졌고 후반 들어 상대 자책골이 나와 4경기 만에 득점에 성공은 했지만, 추가 실점을 다시 내주며 무기력하게 경기를 마쳤습니다.

대규모 원정을 온 대구 응원단은 빗속에서도 선수단을 향해 뜨거운 응원을 보냈지만 경기력이 기대에 못 미치자, '정신차려 대구'를 여러 차례 외치기도 했습니다.

포항 경기에 이어 저녁 시간 펼쳐진 김천 홈경기에서는 김천상무가 리그 2위 전북현대와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합니다. 김천은 경기 종료 직전 교체 투입된 김준범이 동점 골을 성공시키며 2대 2로 소중한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성공합니다. 이로써 김천은 10위로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렸습니다.

승점 28점으로 김천과 동률이 된 대구는 어제 김천이 2골을 추가해 다득점에서 밀린 11위까지 추락합니다. 강등권 탈출을 노렸지만, 오히려 순위가 한 계단 하락한 대구는 DGB대구은행파크 시대 이후 최대 위기에 빠졌습니다.

홈에서도 좀처럼 승리하지 못하고 있는 대구는 오는 수요일 리그 최하위 성남FC와 대팍에서 다시 한번 승리에 도전합니다. 최근 상승세를 보이는 성남과 만나는 대구가 만약 이 경기까지 놓친다면 자동 강등이 확정되는 리그 최하위 추락에 대한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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