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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경북 서북부 지역 수출, 전년 대비 1/3 감소


지난 3월 구미와 김천 등 경북 서북부 지역의 수출 실적이 2022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크게 줄었습니다.

구미세관이 발표한 2023년 3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2022년 3월보다 33.3% 감소한 19억 3,200만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광학제품 -63.8%, 전자제품 -38.8%, 알루미늄류 -28%, 유리제품 -26.8%, 화학제품 -20.3%, 플라스틱류 -12.9%, 섬유류 -10.1% 등으로 대부분 품목이 줄었습니다.

수출이 증가한 품목은 기계류로 2022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7.6% 늘었습니다.

구미세관을 통과한 2023년 누적 수출액은 63억 6,400만 달러로 2022년 3월 누적 수출액 74억 5,400만 달러보다 10억 9천만 달러 적었습니다.

무역수지는 10억 5,800만 달러 흑자였지만 2022년 3월보다는 43.7% 줄었습니다.

나라별로는 베트남 23.3%, 중동 2.4%로 수출이 증가했습니다.

반면 유럽은 -57.2%, 중남미 -38.6%, 중국 -35%, 미국 -34.4%, 동남아 -31.8%, 일본 -23.8%, 홍콩 -13.1% 등으로 대부분 국가에서 수출이 줄었습니다.

품목별로는 전자제품의 비중이 59.7%를 차지해 가장 컸습니다.

플라스틱류 6.3%, 알루미늄류 5.6%, 섬유류 5%, 화학제품 4.5%, 기계류 4.3%, 광학제품 3.4%, 유리제품 1.3% 등의 순입니다.

수입은 2022년 3월보다 14.1% 감소한 8억 7,4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기계류 60.2%, 비철금속류 33.5%, 철강제품 15.4% 증가했습니다.

반면 광학제품 -52.6%, 전자제품 -13.1%, 화학제품 -12.4%, 섬유류 -10.6% 등으로 감소했습니다.













심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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