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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에서 재생용 고철 분쇄기 폭발···2명 다쳐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
경북 경주시 천북면의 한 재생용 재료 수집·판매상에서 분쇄기가 폭발해 2명이 다쳤습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9월 27일 오전 11시 13분쯤 경주시 천북면의 재생용 재료 수집·판매상에서 작업 중에 분쇄기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이 안면부에 1도 화상을, 40대 남성이 찰과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재생용 고철 재료를 만들기 위해 분쇄 작업 도중 분쇄기 내부에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경찰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권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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