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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잔류 위한 김천상무의 마지막 승부


강등 위기에 몰린 김천상무가 2022 시즌 홈 마지막 경기에서 총력전을 예고했습니다.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는 김천상무는 10월 26일 대전에서 펼쳐진 원정 경기에서 선취골을 넣고도 1대 2로 역전패를 기록해 불리한 상황에 놓였습니다.

10월 29일 오후 4시 홈인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022’ 2차전을 치르는 김천상무는 K리그2에서 2위를 기록한 대전 하나시티즌을 상대로 역전 승리를 노립니다.

김천이 2차전에서 2골 차 이상으로 승리를 거둔다면 K리그1 무대 잔류가 결정되고, 만약 1차전과 마찬가지로 한 골 차 승리를 거둔다면 두 팀은 연장전과 승부차기를 통해 최종 승리 팀을 결정짓습니다.

이날 29일 경기 종료 뒤 박지수와 문지환, 고승범 등 11명의 선수에 대한 전역식까지 같이 준비한 김천 상무는 홈 마지막 경기 승리와 함께 팀을 떠나는 선수들을 위한 완벽한 송별식을 펼치겠다는 각오입니다.

상대 대전은 2021년에도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1차전을 잡고 승격을 눈앞에 뒀지만, 2차전에서 강원에 크게 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또, 김천은 2부리그에 있던 2021년 대전을 상대로 3승 1무로 강한 모습을 보여 왔습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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