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등산객이 산을 오르던 중 미끄러지면서 추락해 헬기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1궐 7일 낮 1시 45분쯤 경북 문경시 문경읍 조령산깃대봉 신선암봉 중간 지점에서 50대 여성이 5미터 아래로 추락해 중상을 입었습니다.
문경소방서는 119 구조대 6명을 출동시켜 산악구조용 들것을 이용해 이 여성을 구조한 뒤 지원나온 충북소방헬기 1대로 옮겨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50대 여성이 경사가 급하고 눈이 녹지 않은 미끄러운 바위를 올라가다 미끄러져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