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보건복지단체 연대회의가 대구시장 후보들을 상대로 9대 복지 정책 질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만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대구·경북 보건복지단체 연대회의는 생애주기별 지역사회 통합돌봄, 위기가구 종합지원대책 마련, 대구형 일자리 사업 발굴·지원,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등을 대구에 필요한 복지 정책으로 꼽고 질의했습니다.
민주당 서재헌, 정의당 한민정, 신원호 기본소득당 후보는 9대 정책 과제 질의에 동의하며 각자 중점을 둔 분야의 정책을 밝혔습니다.
연대회의는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는 당선 뒤 시정을 인수하면 의견을 반영하겠다며 질의에 답하기 곤란하다고 답변했다"며 "홍 후보가 정책 선거를 실종시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