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경북에서도 '공공 심야약국' 7곳이 운영됩니다.
경상북도는 칠곡과 경산, 김천, 포항 남구, 포항 북구, 영천, 상주에 각각 1곳의 약국이 1일부터, 매일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문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심야 약국은 꼭 필요하지만 이용 인원이 적고 인력 채용의 어려움, 비용 부담 등의 걸림돌이 있었는데, 보건복지부에 운영비 지원을 요구한 끝에 국비 지원으로 시범 운영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상북도는 '공공 심야약국' 운영을 위해 지난 3월에는 '경상북도 공공 심야약국 지원 조례'를 만들었습니다.
한편, 경북에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공공 심야약국' 외에 구미 1곳, 안동 4곳, 경주 1곳 포항 남구 5개의 약국이 야간 운영을 해 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