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 도매시장 화재와 관련해 대구시가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긴급 대책반을 구성하고 피해 복구에 나섰습니다.
우선 도매시장 내 주차장 등을 활용해 임시 경매장과 중도매인 점포를 설치하고 상인들이 최대한 빨리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습니다.
김장철 농산물 출하에 차질이 없도록 온라인 거래도 확대합니다.
불에 탄 점포에 폐기물 처리와 시설물 복구를 지원하는 한편, 피해 상인들에게 경영안정 자금과 필요할 경우 긴급생계지원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시장 주차 공간 부족과 주변 교통체증 문제, 시설물 안전 등에 대한 대책도 마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