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MBC NEWS대구MBC NEWSDESK대구MBC NEWSDESK, TODAY 리포트 대구MBC 날씨대구MBC 생활 문화날씨지역대구MBC 뉴스데스크 날씨대구MBC 뉴스투데이 날씨

장맛비 토요일 아침까지···대구·경북 다음 주 무더위 속 소나기

7월 7일 금요일은 '작은 더위'를 의미하는 절기 '소서'였습니다.

'소서'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이번 주 대구와 경북에는 '폭염'이 기승을 부렸습니다.

7월 3일 대구에는 '폭염경보'가 발효되기도 했고요.

울진에는 6일 아침 최저 기온이 25.3도를 기록하며 7월의 첫 열대야가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잠시 폭염이 물러나면 '장맛비'가 이어졌습니다.

7월 7일부터 8일까지 5~80mm의 장맛비가 예상되고요.

이번 비도 밤사이 집중되며 많은 곳은 100mm 이상의 세찬 비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다음 주에는 나가실 때 작은 우산을 챙기셔야겠습니다.

불안정한 대기의 영향으로 '소나기' 소식이 잦겠는데요.

다소 적은 비가 내리더라도 천둥·번개를 동반해 강하게 내리는 경우가 많아 비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더위도 더 강해지겠는데요.

아침 기온도 평년 수준을 웃도는 가운데 햇볕이 더 강해져 낮에는 30도 이상의 낮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또 뜨거워진 열기가 밤에도 식지 못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7월 8일 우리 지역은 비가 그치고 흐린 하늘빛 예상됩니다.

자외선 지수도 '높음'까지 다시 오르겠고요.

대구와 안동 포항 모두 아침 최저 21도로 평년 수준 보이겠고요.

낮에는 대구 30도, 안동 29도, 포항 25도 예상됩니다.

습도가 높아진 가운데 주말 동안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점차 올라 '폭염특보' 발표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다음 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소나기 소식이 잦겠고요.

30도 이상의 푹푹 찌는 더위가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유하경 기상캐스터

추천 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