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분기에도 대구·경북의 건설 경기 부진이 이어졌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분기 대구경북지역 경제동향'에 따르면 2023년 1분기 대구·경북의 건설 수주액은 1조 7,733억 원으로 2022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61.6% 줄었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감소 폭인 12.5%보다 월등히 높습니다.
대구는 2022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81.9%, 경북은 45.5% 감소해, 상대적으로 대구의 건설 경기가 더 나빴습니다.
공사 종류 별로는 건축에서 70% 급락했고 토목은 25.6% 감소했습니다.
발주자 별로는 민간에서 67.2% 줄었고 공공도 31%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