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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 떨어진 기온에 주택 화재 잇따라


추위 속에 주택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12월 27일 오전 10시 43분쯤 경북 의성군 봉양면에 있는 주택에서 불이 나 옆집으로 번져, 주택 2동 100여 제곱미터와 가재도구 등을 태운 뒤 1시간 50분 정도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12월 27일 오전 7시 46분쯤에는 경북 영천시 화산면에 있는 주택 창고에서 불이 나 집으로 옮겨붙어 집 내부 80여 제곱미터와 창고 70여 제곱미터, 가재도구 등을 태운 뒤 3시간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창고에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났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 경북소방본부>

서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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